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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체코에서 온 이방인, 삼국유사를 말하다(12월 22일(월) 밤 10시 50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8.12.20 14:45
조회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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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집 다큐
체코에서 온 이방인, 삼국유사를 말하다




방송일시 : 2018년 12월 22일(월) 밤 10시 50분, EBS2


“삼국유사를 읽어본 적 있으십니까?”
이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삼국유사는 <단군신화>라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기록했고, 전래동화에서 누구나 접해봤음직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부터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던 <서동요>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정서와 문화, 문학의 원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런 <삼국유사>를 한국인 보다 더 속속들이 알고 있는 한 외국인이 있다.
바로 체코 국립대학 카를대학교 한국학과의 미리암 뢰벤슈타이노바 교수.
2013년 <삼국유사>를 체코어로 번역해 현지에서 완판 했으며,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머나먼 유럽의 이 이방인은 어떤 계기로 <삼국유사>를 접하게 됐고, 서양의 석학이 바라본 <삼국유사>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이제 한반도의 땅끝 남해에서부터 군위 인각사,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곳곳 승려 일연의 행적을 쫓으며 삼국유사의 또 다른 모습을 들여다보는 색다른 역사 기행이 시작된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삼국유사
부산 범어사에서 설레는 마음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삼국유사>진본을 보던 미리암 교수는 <제망매가>라는 향가를 제일 좋아한다며 활짝 웃었다. 향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 시대가 품고 있는 의미를 복합적으로 담아 놓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산 깊숙한 곳에 있어 한국인들도 제대로 찾아가기 힘든 경주의 선덕여왕릉 앞에서는 삼국유사에 실린 선덕여왕의 세 가지 예언과 체코 건국신화에 담긴 여왕의 예언이 가진 유사점에 대한 흥미진진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국인 보다 더 <삼국유사>에 담긴 이야기의 깊이를 꿰뚫고 있는 미리암 교수.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녀가 보고, 말하는 것들은 가장 이국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이며, 새롭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삼국유사>의 가치를 높여주었다.
체코 건국 100주년을 맞아 유난히 분주했던 미리암 교수의 <삼국유사 답사기>를 함께 따라가 보자.


승려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로드 다큐멘터리
삼국유사를 번역하며 이미 한국의 많은 곳을 답사했던 미리암 교수가 이번에는 삼국유사의 내용 보다는 집필자인 일연의 관점에서 여정을 꾸렸다.
그녀는 이번 한국 방문 전에 크게 일연에 대해 세 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국존이었던 일연이 개경이 아닌 군위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집필한 이유.
둘째, 역사학자가 아닌 승려가 <삼국유사>라는 역사서를 집필하게 된 계기.
셋째, 일연이 <삼국사기>에는 없는 단군신화와 고조선에 대해 기록한 이유.

본 다큐멘터리는 체코의 석학 미리암 교수가 가진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군위 인각사, 부산 범어사, 강화도 등 일연의 행적이 묻어있는 곳곳을 여행하는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일연의 흔적을 보고 듣는 이 기행은 미리암 교수의 궁금증 뿐 아니라 시청자의 궁금증도 풀어주며 <삼국유사>와 일연, 더 나아가 한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한민족 문화 콘텐츠의 원류 <삼국유사>!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역사서 이지만 다루는 내용은 다른 점이 많다. 특히 한민족 5천년 역사의 증거가 되는 <단군>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에만 언급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단군>이 삼국유사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 걸까?
미리암 교수와 함께 그 시절 고려역사 기행을 하다보면 그 의문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삼국유사>를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는데 앞장섰던 전 문화관광부 장관 최광식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지배계층 중심의 정치사만이 아닌 민초들의 삶까지 담아낸 <삼국유사>의 또 다른 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미처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삼국유사>와 일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EBS 특집 다큐 <체코에서 온 이방인, 삼국유사를 말하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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