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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방송] 기러기 아빠 13년 그리고 이혼, 개그맨 배동성과 딸

작성자
리얼극장
작성일
2016.04.08 15:44
조회수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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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 행복

기러기 아빠 13년 그리고 이혼, 개그맨 배동성과 딸 



기러기 아빠 13, 그리고 상처만 남긴 이혼

 

KBS 공채 6기 개그맨 배동성(52), 준수한 외모와 익살스런 재치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데뷔 27년차 만능 방송인이다. <한바탕 웃음으로-봉숭아 학당>의 멀끔한 반장역할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동성은 차렷, 정신차렷이란 유행어와 함께 급부상했으며 현재까지도 각종 쇼, 예능 프로그램의 MC로써 맹활약 중이다.

 

코미디, 드라마, MC, 음반활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배동성씨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다. 항상 호쾌하고 기운이 넘치는 배동성씨가 능숙하게 진행할 수 없는 한 사람, 바로 배동성씨의 둘째 딸 배수진양이다.

 

수진이 다섯 살 되던 해, 엄마와 함께 자식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배동성씨는 13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 결혼 초부터 삐걱대던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아빠 배동성은 늘 가족과 함께이고 싶었다.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노력한 배동성씨, 결국 불어나는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 해 가족들을 한국으로 불러 모았다. 그러나 가족이 모인 기쁨을 느낀 것도 잠시였다. 가족들이 한국에 들어오고 몇 년 되지 않아 배동성씨와 아내는 이혼을 하게 된다.

 

현재 배동성씨 곁에 남은 유일한 가족은 둘째 딸 배수진(21). 배동성씨는 한국에 홀로 남아 아빠의 곁을 지켜주는 딸이 대견스럽다. 하지만 더 이상 5살 꼬마가 아닌 수진은 아빠의 관심과 표현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이나 벌어진 부녀의 거리, 한 번도 함께 가본 적 없는 둘만의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까.



자식들의 성장기를 지켜보지 못 한 아버지의 죄책감

 

어린 자식들을 타국에 보내며 한국에 홀로 남은 배동성씨는 1년에 한두 번 아이들을 보러 미국에 가는 낙으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미국으로 보낸 후 자식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없던 배동성씨는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보살피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한국에 온 아이들만큼은 아빠인 자신이 키우고 싶었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막내와 훌쩍 큰 아들은 공부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둘째 딸 수진만이 아빠 옆에 남아 있다. 이제 스물한 살이 된 수진양은 현재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스스로 해내는 1인 인터넷 방송국에서 뷰티 전문가 “BAE BAE”로 활동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화장하고 꾸미기를 좋아했다는 수진양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행 대신 한국에 남아있기를 선택했다.

 

미국에서의 생활이 익숙한 수진양은 아빠와 함께하는 한국생활이 어색하기만 하다. 미국에서는 아빠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수진양. 그러나 지금은 아빠의 끊임없는 잔소리가 지겹기만 하다. 반면, 이제 아빠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은 배동성씨는 아빠에게 퉁명스럽기만 한 수진양이 이해되지 않는다. 늘 바라오던 가족과의 시간, 아빠 배동성씨는 이혼 후 곁에 남은 유일한 가족인 수진양과 함께 살갑게 데이트도 하고 싶지만 닫아버린 수진의 마음을 여는 일이 어렵기만 하다.




하숙생 같은 딸과 표현이 서툰 아빠의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

 

부모의 별거와 불화 속에서 성장한 수진양은 아직까지도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 한다. 아빠는 그저 돈을 벌어다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수진은 이번 여행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싶다.

 

가족이란 단어가 생소한 수진이 한국에 온 뒤 신경 써야 할 사람은 아빠뿐만이 아니다. 수진은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을 겪은 막냇동생이 늘 눈에 밟힌다. 동생이 일찍 철이 들어 성인이 된 본인보다 어른스럽다고 말하는 수진양. 한국에 온 뒤 동생과 함께한 3, 자신을 챙기기 바빠 동생을 잘 돌보지 못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산다. 배동성씨는 본인보다 동생을 걱정하는 딸 수진을 대견스러워 하면서도 딸에게 괜한 걱정을 안겨 준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둘만의 여행도,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처음인 두 사람. 미국에 돈을 보내주는 게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한 아빠와 아빠에게서 독립하고 싶은 딸의 대화는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여정 중 만난 고산족 작은 마을에 사는 소수 부족들을 보며 가족의 생활을 직접 체험한 아빠 배동성과 딸 배수진양. 그곳에서 그들의 삶을 마주하며 부녀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된다.

 

생각도 마음도 모두 다른 둘만의 여행은 일주일 내내 삐걱거리지만 여행을 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몸소 겪은 두 사람. 이들은 가족이 주는 행복과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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