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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방송]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딸, 조혜련과 어머니 2부

작성자
리얼극장
작성일
2016.03.17 17:22
조회수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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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딸, 조혜련과 어머니


*방송일시

 

1- 20160315() 오후 1045 

2- 20160322() 오후 1045





축복 받지 못한 딸, ‘미운오리 새끼조혜련의 숨겨진 상처

 

방송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열정의 개그우먼 조혜련씨.

거침없는 입담과 다소 민망한 골룸분장도 마다않는 그녀는, 프로 중의 프로 방송인이다.

항상 호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그녀이지만,

그녀에게도 남모를 눈물과 가슴 아픈 상처가 숨겨져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만능 원더우먼으로 거듭난 그녀가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친정 엄마인 최복순씨.

 

8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난 조혜련씨는 출생부터 축복받지 못한 존재였다.

공부도 잘하고 재능도 많았던 딸이지만, 딸의 재능이 중요하지 않았던 집안 분위기에서

혜련은 늘 막내 동생인 아들 보다 못한, 미운 오리 새끼였다.

하지만, 그토록 남녀차별이 심한 분위기 속에서도 조혜련은 오기와 깡으로 결국 최고의 개그맨 자리에 올랐다. 개그맨이 된 이후에도 그녀는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 해 해외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성공과 행복을 향한 그녀의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열정도전의 아이콘이 되어 여성 개그우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 조혜련씨가 생애 처음 친정어머니와 단 둘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조혜련씨와 어머니의 여행을 통해 밝혀지는 그녀의 가슴 아픈 유년 시절과 현재.

큰 맘 먹고 시작된 모녀의 여행은 어머니의 아들 타령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는데...






대물림 된 모성의 부재, 그 결핍이 낳은 상처

 

채소를 키워 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친정어머니를 도와 11살 무렵부터 시장에 나가 장사에 뛰어들었던 조혜련씨. “쑥갓 데려 가세요!”를 외치며 야무지게 장사를 했던 혜련씨에게

어느 순간 장사를 떠맡기다시피 한 어미니.

하지만, 사춘기 소녀가 된 후에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에 나가야 했던

소녀 조혜련에게는 그 시절,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채소를 팔던 기억이 남모를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어린 딸을 시장으로 내몰 수밖에 없던 어머니의 사정과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딸 조혜련.

그렇게 쌓인 오해와 갈등은 이번 여행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데...

 

13식구의 생계를 위해 바쁘게 살 수밖에 없던 당시의 사실을 핑계 삼아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사랑이 늘 고팠던 딸 혜련씨.

때문에 모녀는 사랑을 주는 것도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어느덧 두 자식의 엄마가 된 현재의 혜련씨 역시, 자식에게 온전한 사랑을 쏟지 못했다.

그 시간이 부메랑이 되어, 사춘기가 된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제대로 엄마 노릇을 하는 방법도 서툴기만 한 혜련씨. 최고의 개그우먼의 자리엔 올랐지만 엄마로서는 많이 모자란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자식에게 살가운 엄마이고 싶지만 제대로 모성을 드러낼 줄 모르는 혜련씨와 어머니에게 일주일간의 동반 여행은 참으로 길게만 느껴진다.






행복을 찾기 위해 시작된 모녀의 고된 여정

 

아들 밖에 몰라 어머니에겐 그 어떤 고민조차 털어놓지 않았던 딸 조혜련과, 시집살이와 남편의 무능함에 고통 받았던 어머니.

두 사람이 간직했던 남모를 아픔과 슬픔. 모녀는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쏟아놓으며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이해해 보려 한다.

 

그런데, 그런 조혜련씨의 눈에 들어온 엄마의 몸.

아들을 낳기 위해 여덟 번의 출산을 한 어머니의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렸다.

그런 노모에게 일주일의 여정은 무리였을까.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결국 병원으로 실려 가는 어머니.

아픈 엄마에 대한 걱정도 잠시, 강한 엄마인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약한 모습에 혜련씨도 혜련씨도 점점 지쳐만 가는데....

 

아픈 몸 때문에 예민하고 까칠해진 어머니를 간호하며 진정한 엄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혜련씨. 혜련씨의 간호 덕에 엄마는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겨우 다시 여행을 떠나지만 엄마는 딸에게 또 아들의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지극정성 간호에도 아들만 찾는 엄마에게 서운함만 쌓여가는 딸.

과연 이 여행의 끝에서 모녀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가깝고도 먼 모녀의 거리,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한 모녀의 노력

 

40여 년 만에 함께 해외로 나와, 한 방을 쓰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녀.

알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어렵게 털어놓지만 그간 쌓인 오해와 갈등의 매듭은

쉽사리 풀어지지 않는다.

 

여덟 명의 장성한 자식을 두고도 마음 둘 곳이 없다고 말하는 어머니는 딸과의 여행을

통해 이제까지 말하지 못했던 당신의 외로움을 호소한다.

그러나, 자신의 자식에게도 넘치는 사랑을 주지 못한 이유가 어머니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혜련씨는 그런 어머니의 말이 이해될 리 없다.

여정이 길어질수록 또렷해지는 과거의 기억과 어긋나는 모녀의 대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모녀의 여행.

딸을 앞에 두고 자꾸만 죽음에 대한 예언을 하는 엄마가 못마땅한 조혜련씨는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기구했던 삶과 마주한다.

여정의 끝에서 비로소 대면한 엄마, 그리고 여자 최복순의 인생...

 

과연 이들 모녀는 무사히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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