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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방송]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딸, 조혜련과 어머니 1부

작성자
리얼극장
작성일
2016.03.12 18:24
조회수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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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딸, 조혜련과 어머니


*방송일시

 1- 20160315( ) 오후 1045

 2- 20160322() 오후 1045








축복 받지 못한 딸, ‘미운오리 새끼조혜련의 숨겨진 상처

 

방송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열정의 개그우먼 조혜련씨.

거침없는 입담과 다소 민망한 골룸분장도 마다않는 그녀는, 프로 중의 프로 방송인이다.

항상 호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그녀이지만, 그녀에게도 남모를 눈물과 가슴 아픈 상처가 숨겨져 있다. 코미디, 영화, 드라마, 가요 및 해외활동 등 장르불문 만능 원더우먼으로 거듭난 그녀가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친정 엄마인 최복순씨.

 

8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난 조혜련씨는 출생부터 축복받지 못한 존재였다. 호랑이 꿈을 태몽으로 꾼 어머니는, 당연히 장군 같은 아들이라 여겼고 아기가 딸임을 안 순간, 배신감과 분노에 차라리 아기가 죽기를 바랄 정도였다. 공부도 잘하고 재능도 많았던 딸이지만, 딸의 재능이 중요하지 않았던 집안 분위기에서 혜련은 늘 막내 동생인 아들 보다 못한, 천덕꾸러기이자 미운 오리 새끼였다. 하지만, 그토록 남녀차별이 심한 분위기 속에서도 조혜련은 오히려 오기와 깡으로

버텨내며, 학비를 벌어가며 대학을 다녔고, 결국 최고의 개그맨 자리에도 올랐다. 개그맨이 된 이후에도 그녀는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 열정도전의 아이콘이 되어 왔다.

 

그런 조혜련씨가 생애 처음 친정어머니와 단 둘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조혜련과 어머니의 여행을 통해 밝혀지는 조혜련의 가슴 아픈 유년 시절과 현재.

큰 맘 먹고 시작된 모녀의 여행은 어머니의 아들 타령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는데...






대물림 된 모성의 부재, 그 결핍이 낳은 상처

 

채소를 키워 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친정어머니를 도와 11살 무렵부터 시장에 나가 장사에 뛰어들었던 조혜련씨. “쑥갓 데려 가세요!”를 외치며 야무지고 똘똘하게 장사도 잘했던 그녀 덕분에, 어머니는 한 달에 100만원 가까운 수입도 올렸고, 어느 순간 장사를 떠맡기다시피 했다. 하지만, 사춘기 소녀가 된 후에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에 나가야 했던 소녀 조혜련에게는 그 시절,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채소를 팔던 기억이 남모를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남편 대신, 시어머니와 시누이들까지 총 열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어린 딸을 시장에 내보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마음을 어린 혜련은 알 리가 없었고, 그렇게 쌓인 오해와 갈등은 이번 여행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데...

 

생계를 위해 늘 바빴고 그 핑계로 딸에 대한 사랑을 한 번도 표현하지 못했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사랑이 늘 고팠던 딸 혜련씨. 두 자녀의 엄마가 된 현재의 조혜련씨 역시, 바쁜 연예 활동 때문에 자식에게 온전한 사랑을 쏟지 못했다. 그 시간이 부메랑이 되어, 사춘기가 된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제대로 엄마 노릇을 하는 방법도 서툴기만 한 혜련씨. 제대로 모성을 드러낼 줄 모르는 모녀에게 일주일간의 동반 여행은 참으로 어렵고 어색하기만 하다.




아들이 삶의 이유이자 전부인 어머니의 해바라기 사랑

 

태국의 아름다운 연꽃 호수에 도착한 모녀. 만개한 연꽃을 보며 자신의 지난 삶을 연꽃에 비유하는 조혜련씨. 자신의 지난 시간은 진흙 속에서 핀 연꽃과 같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런 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정작 어머닌 아들 조지환과 왔으면 좋았겠다고 말해 혜련씨를 기막히게 한다. 혜련씨는 자신과 여행을 왔음에도 아들만 찾는 엄마의 모습이 못내 서운하다.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산후 조리 한번 못한 엄마에게, 8남매의 막내아들 지환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금쪽같은 내 새끼이다. 무엇이든 귀하고 좋은 것은 언제나 아들이 우선이었고, 지금도 죽기 전에 아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일곱 명의 딸들도 막을 수 없는 것.

 

딸이라는 이유로 대학에 합격하고도 매를 맞아야 했던 누나 혜련씨에게 동생 지환씨는 눈엣가시이지만, 한편으론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남동생을 위해 숨은 조력자가 되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직도 자신의 아들이 무명 배우 생활을 거듭하며 뜨지 못한 이유가 누나 조혜련에게 있다며 서운해 하는데.....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한 모녀의 여정, 그리고 행복

 

40여 년 만에 함께 해외로 나와, 한 방을 쓰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녀.

알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들으며 그간 쌓인 오해와 갈등의 매듭을 풀어보려는데...

 

늘 아들 밖에 몰라 어머니에겐 그 어떤 고민조차 털어놓지 않았던 딸 조혜련과, 시집살이와 남편의 무능함에 고통 받았던 어머니. 두 사람이 간직했던 남모를 아픔과 슬픔. 모녀는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쏟아놓으며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이해해 보려 한다.

 

그런데, 그런 조혜련씨의 눈에 들어온 엄마의 몸. 8남매를 낳아 키우는 동안 어머니의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렸다. 그런 노모에게 일주일의 여정은 무리였을까.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결국 병원으로 실려 가는 어머니.

아픈 엄마에 대한 걱정도 잠시, 예민하고 까다로운 어머니 때문에 혜련씨도 점점 지쳐만 간다. 이들 모녀는 무사히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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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련언니 역쉬 대단해요~그립습니다.씩씩한 ㅎ혜련언늬~~화이팅~~!! 본방 중간부터 봐서 다시보기 하려고 들어왔는데 아직 안떴네요~담주는 본방 챙겨 볼께요~^^

    EBS 김*아 2016.03.15 23:5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