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나눔 0700(HD) MY 공유하기

060-700-0700 한 통화 3000원[1TV] 토 오후 1시 30분(본)[2TV] 토 저녁 7시 30분(본)


  • 060-700-0700 한 통화 3000원
  • [1TV] 토 오후 1시 30분(본)
  • [2TV] 토 저녁 7시 30분(본)

공지사항

HOME > 공지사항

478회 〈나눔0700〉 방송 내용 안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11.08 10:02
조회수
234
SNS 공유하기.. kakaostory facebook band naver blog twitter

2019119, EBS <나눔 0700> 478

< 나의 핏줄, 나의 빈이 >

 

 

포기할 수 없었던 핏줄

 

입양을 시키려고 하더라고 내 핏줄이고 해서 정빈이를 키워왔죠.

하루도 안 보면 보고 싶을 정도로 (좋고) 마음이 짠해요.”

 

비좁은 임대 아파트에 둥지를 틀고 있는 두 식구. 이둘선(66) 할머니는 벌써 10년째 하나뿐인 손자 정빈이(10)를 맡아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정빈이가 태어날 무렵 이혼해 입양을 서둘렀던 아들과 며느리. 할머니는 가여운 손자를 차마 허망하게 떠나보낼 수 없었는데요. 어려운 형편이지만 어떻게든 키워보려 갓난아기였던 정빈이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2년 전,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아들. 멀리서 조금이나마 양육비를 보내오던 아들은 야속하게도 천륜을 저버렸습니다.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도 해보고 백방으로 수소문해봤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는데요. 한 달 약 65만 원의 기초수급비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와 정빈이.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해 공병과 폐지를 주워가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오롯이 단둘이서 지기에는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 통증

 

“100% 혈관질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거든요

 

최근 지병인 협심증이 악화됐다는 할머니. 가슴 통증이 잦아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정도인데요. 정밀 검사 결과,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에서는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심장보다 정신적인 문제 등 다른 이유로 가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검사를 미뤄오면서 가슴 통증이 막연하게 심장 때문이라고 믿어왔는데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할머니. 앞으로 약물 치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정빈이는 할머니가 잘못 될까 봐 덜컥 겁이 납니다. 늘 자신의 곁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할머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픈데요.

 

 

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

 

"정빈이한테 할머니는 어떤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

정빈이는 할머니한테 어떤 사람이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

 

당장 생활비에 병원비도 막막한데 온전한 정신으로 정빈이를 못 돌볼 수도 있다 생각하니 할머니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집 근처 복지관을 찾아가 상담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부족한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것보다 차라리 보육원에 보내주는 게 맞는 것 같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하지 못한 선택. 어린 손자가 눈에 밟혀 도저히 떠나보낼 수 없는데요. 정빈이 역시 세상 전부인 할머니와 헤어지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그 소망이 고스란히 담긴 정빈이의 일기를 우연히 보게 된 할머니. 복지관에 찾아간 게 후회돼 눈물을 회한을 흘리는데요. 부디 끝까지 손자를 지켜낼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할머니와 정빈이가 안타까운 이별을 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19119() 오후 130분에 방송되는 478<나의 핏줄, 나의 빈이> 편에서는 하루하루가 버겁지만, 서로를 의지해 이겨나가고 있는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방송일시 : (본방) EBS 1TV 2019119일 토요일 오후 130

(재방송) EBS 2TV 2019119일 토요일 오후 730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477회 〈나눔0700〉 방송 내용 안내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