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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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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단 하루

작성자
koreatrip
작성일
2019.10.03 11:31
조회수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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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편. 그곳에서 단 하루



방송일시 : 2019년 10월 7일(월) ~ 10월 11일(금)



기 획 : 권오민
촬영 : 고민석
구성 : 정선영
연출 : 허도검


(㈜ 프로덕션 미디어길)







단 하루만이라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찾아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고즈넉한 산사에 들려오는 풍경소리,

자연이 품어주는 조용한 시골마을,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작은 어촌마을..

걷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곳으로 떠나본다








1. 나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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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자락의 고운 산줄기와 마을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곳,

그곳에 비구니 스님들이 살고 있는 선원이 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지금은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스님들의 하루를 따라가본다.

    

 

만물이 익어가는 가을,

농삿일도 수행의 하나로 여기는

비구니 스님들이 사과밭으로 향했다.

3년 전 심은 사과나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데...

열매 맺는 일은 스님들에게 어떤 가르침으로 다가올까.

 

오랜기간 이 선원을 찾아왔던 부부 수행자.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부부가

이곳을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를 아는 만큼 타인을 이해하고 아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살기 위해서 나를 알아야 해요.”






2. 느릿느릿 걸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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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세월을 품고 있는 경주에서도

무열왕릉을 비롯해 4개의 고분을 품고 있는 서악동.

구옥을 단장해 살고 있는 김영황, 최재희 부부가 있다.

 

미술학도를 꿈꿨던 남편 김영황 씨는 이곳에서 조금씩

자신의 꿈을 실현 중이다. 고재를 이용해 만든 작은 목제품들로

아기자기하게 집을 꾸며 나가는 남편을 보며

덩달아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는 아내 최재희 씨.

늘 직접 담근 막걸리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부부의 저녁처럼

일상에 `여유`가 시처럼 흐른다.

 

행복은 큰 고민 없이, 걱정 없이 즐겁게 사는 게 행복인 거 같아요.”

    

-


전라남도 강진의 월출산 자락 아래 이름처럼 고운 달빛한옥마을.

삼십 여 가구의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동네이다.

3년 전 이곳에 둥지를 튼 이주연씨는

귀촌을 준비하면서 시작한 손바느질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손바느질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한가로운 시간이라고

여기는 마을 사람들과의 행복한 하루를 담아낸다.

 

이주연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에게

월출산은 한옥 정원처럼, 편안한 곳이다.

가을이 시작된 월출산 금릉 경포대 계곡.

여유와 낭만이 흐르는

시골 생활의 즐거움을 들어보자.

    





 

3. 당신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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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을 굽이굽이 들어가면 나오는 전봉석, 오경순 부부의 너와집.

푸른 산들로 첩첩이 둘러싸인 이곳은 13년 전 부부가 손수 지은 보금자리이다.

고추밭만 있던 황무지를 콩밭으로 일구고, 황토를 발라 집 벽을 세워,

초가에서 너와로 손수 지붕을 올리며 계속해서 집을 다듬었다.

오로지 바람 드나드는 소리, 새소리와 귀뚜라미 우는 소리 뿐인

이 산중에서 부부는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10월부터 일찍 찾아오는 산골의 겨울은 내년 4월까지 무려 6개월.

부부의 겨울 준비는 벌써부터 시작이다. 쌓아둔 땔감의 양이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는 남자는 매년 이맘때 한다는, 집 보수 작업에 열중이고

시종일관 싱글벙글인 아내는 직접 기른 사과와 포도를 따서

남편 입에 넣어주기 바쁘다.

못생긴 강원도 고구마와 옥수수지만

아궁이에 쪄먹는 맛을 누가 알랴, 그저 기가 막힌다는데...

못생겨도 좋아! 투박한 부부의 행복한 산골살이를 함께 해보자.

    






4. 저 바다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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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반도가 품은 연도.

청정한 하늘빛 바다와 풍부한 어종으로

낚시꾼들에게도 유명한 섬이다.

 

낚시의 매력에 빠져

연도의 덕포마을에 정착한 유수열, 심재문씨 부부.

오늘도 부부는 다정히 손 붙잡고 집 앞 낚시터로 함께 나가보는데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낚싯대를 던져보는 그들이다.

가을을 맞아 제철인 돌돔을 기대해보는 부부의 낚싯대엔 과연 무엇이 잡혀 올라올까?

 

소리도에는 지긋한 연세에도 여전히 바다로 나가는

두 명의 해녀가 있다. 가을을 맞이한 바다 곳간은

씩씩한 두 해녀 앞에 전복과 소라를 내보이고...

방풍나물이 천지에 난다는 이 섬에서 즐겨먹는 나물 비빔밥에는

연도에서 난 온갖 해산물들이 아낌없이 들어간다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5. 어머니, 가을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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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

이곳에서 30년째 사과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김영걸 씨가 있다.

백세를 앞둔 어머니 이분예 씨를 모시고 사는 그에겐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기다리게 되는 무언가가 있다는데..

어머니에게 드릴 송이버섯을 캐러 뒷산에 오르는 그를 따라 가본다.

이 가을, 어머니에게 바칠 아들의 선물은 과연 영걸 씨의 눈앞에 나타날까?

 

 

예부터 대나무가 많이 자라 죽()터로 불렸다는 이 마을엔

영걸 씨의 추억이 여전히 곳곳에 많다.

낚싯대가 따로 없던 시절, 가느다란 대나무로

붕어를 잡곤 했다는 영걸 씨가 어머니와 함께 그곳으로 다시 가본다.

둔지 연못에서 들어보는 영걸 씨의 오래된 기억

유년 시절의 놀이터에서 꺼내보는 모자(母子)의 추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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