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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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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친구를 찾아서

작성자
koreatrip
작성일
2019.09.04 12:00
조회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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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편. 밥 친구를 찾아서



방송일시 : 2019년 9월 9일(월) ~ 13일(금) 




기획: 권오민

촬영: 유진하

구성: 정경숙

연출: 하인선



((주)프로덕션 미디어길)









바쁜 일상, 삶의 행태가 다양해지면서

1인 가족이 아니더라도 혼자 밥 먹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기,

밥을 함께 나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행복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란다.


 

혼자가 만연한 시대

함께 먹는다는 것, ‘밥을 나눈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 떠나본다.






1부. 가을이 돌아왔다 


9월 9일 (월) 밤 9시 30분





마치 섬처럼 바다 위에 앉은 사천 중촌마을은

작은 어촌이지만 사천에서 전어잡이로 제일가는 항구다.

 

젊어서 직장 생활하다가 IMF 지나고

타지 생활보다 고향이 더 좋죠

 

전어잡이 나가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

마을에서 나고 자란 40-50대들이다.

남들보다 일찍 고향에 돌아온 김영삼 씨도

아내 류영덕 씨와 매일 바다에 나간다.

일출 전 새벽과 해질녁, 하루 두 번 나가는

전어 조업은 그야말로 고된 노동.

하지만 조업을 끝내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전어 밥상 밥 한술이면

뱃일의 고단함을 견디기에 충분하단다.

 

-

 

가을이면 집집마다 모두 고들빼기김치 담가 먹어요

 

바다에 기대 살지만 여름과 가을 사이,

중촌마을 뒤편 언덕 밭에는 고들빼기가 한창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가을 고들빼기는 어린 인삼,

동삼이라 부르며 집집마다 김치를 해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전어잡이를 나가느라

마을에선 아직 김치를 담그지 못한 상황...

이때 귀어한 정영순씨가 두 팔 걷어붙이고

동네 가을 김장은 물론 잔치까지 벌인 사연은?

 

귀향, 귀어한 이들이

밥을 나누며 가족처럼 지내는 작은 어촌마을 이야기.





2부. 한솥밥 먹는 날


9월 10일 (화) 밤 9시 30분






비로봉을 비롯한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백두대간을 떠받들고 있는 소백산.

그 소백산 허리를 따라 나 있는 12 자락길

맑은 물이 기운차게 흐르는 죽계구곡을 끼고 있는 1 자락길

권정자씨와 친구들이 매주 찾는 산행길이다.

 

혼밥혼술 재미 없어요

 

결혼 후 한동네 이웃으로 시작된

이들의 우정은 30여 년의 세월을 함께한다.

5년 전, 건강을 위해 시작된 산행은

운동보다는 도시락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

 

우리 죽을 때까지 밥 친구야~”

 

헤어지기 아쉬운 친구들이 권정자 씨네 집에 들러

소박한 가을맞이를 시작한다.

꾸지뽕 열매 맛보는 걸 시작으로

꾸지뽕 장아찌, 마리골드 꽃차까지!

친구들이 앞마당에서 노는 사이

정자 씨는 친구들을 위해

지난가을 따 두었던 능이를 넣고

가마솥 가득 오리 백숙을 끓여내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가을의 맛은 어떨까?





3부. 같이 먹어도 될까요?


9월 11일 (수) 밤 9시 30분






단풍보다 붉게 물든 오미자가

가을이 왔음을 먼저 알리는 경북 문경.

이곳에 한국의 역사와 음식이 좋아

1년 전 한국에 왔다는 프랑스 청년, 엔조가 떴다!

가을 초입,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다는

오미자를 맛보기 위해 문경으로 떠나는 여행.

과연, 그는 문경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까?

 

-

 

올해 첫 오미자를 수확하는 김남규 씨 가족.

엔조가 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맛본다.

하지만 난생처음 느껴보는

오미자의 달고, 짜고, 시고, 맵고, 떫은맛!

오미자와의 첫 만남은 그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

 

오미자 농장에서 만난

약선 요리사 허만진, 박지윤 씨 부부를 따라나선 .

계곡 옆에 자리한 부부의 황토집 정자에서 차려진 한 상!

오미자 음식과 함께 추석 음식까지 받은 엔조의 반응은?

 

프랑스에서 온 청년, 엔조와

문경 여행에서 만난 그의 밥 친구들과의

맛있는 하루를 따라가 본다.





4부. 혼밥보다 함밥(함께 먹는 밥)


9월 12일 (목) 밤 9시 30분






 사천에서 가장 깊은 골에 숨은 산촌, 성방마을

이 마을엔 수상한 밥집(?)이 있다.

추수를 앞둔 주민들이 새참은 물론 밥때마다 찾는 곳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 송영순 씨네 집이다.

 

혼자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래~?”

 

동네에서 소문난 손맛, 송영순 씨네 집은

사람들이 오가며 들리는 사랑방이자 밥집이다.

오가며 밥 달란 사람 많다 보니

아예 10인분 이상 밥을 해 놓는다는 영순 씨.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까지 군소리 없이 뚝딱해주는데...

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송영순 씨의 집.

그녀에게 밥이란 무엇일까?

 

-

 

동네 사람들 먹이고 퍼주는 영순 씨를 위해

마을 큰언니 정태선 씨가 나섰다.

이맘때만 먹을 수 있다는 귀한 호박꽃 만두에다 방아잎 부침개,

손수 술까지 빚어 영순 씨만을 위해 차린 한 상!

영순 씨 미소가 귀에 걸리는 어느 가을날...

나눔으로 더 든든해지는 고운 마음들을 만나본다.





5부. 어쩌다 식구


9월 13일 (금) 밤 9시 30분






지금도 마을까지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는 순천 덕동마을.

15년 전 귀촌한 안기옥 씨는 마을 어머니들을 죄다

엄니~”라고 부르고 다니는 동네 딸이다.

눈 뜨면 만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매일 붙어 지낸다는 안기옥 씨와 동네 어머니들.

밥 정으로 맺어져 어쩌다 식구가 된

덕동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

 

경북 영주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허업, 안순희 씨 부부와

포도를 키우는 노흥석, 정명순 씨 부부는

30년 지기 이웃사촌.

새벽부터 과수원에 나오느라

제때 끼니 챙기기 힘든 수확 철인 요즘,

들밥을 나르며 서로를 챙긴다는 이들에게

한 끼의 의미에 대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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