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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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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마이웨이

작성자
koreatrip
작성일
2019.08.29 11:30
조회수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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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야생에서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1992() ~ 96()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양영식

구 성 : 장의민

연 출 : 이준범

(박앤박 미디어)

 

 

한번 뿐인 인생, 조금은 독특하게

자신의 신조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상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별난 일상을 일궈나가는 숨은 명물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 란 물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데.

풍요로운 자연과 더불어 내 멋에 사는 주인공을 찾아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1. 보물섬을 찾아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통영 바다의 무인도, 초도

이 곳에서 세 명의 남자가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찾아왔다.

그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를 챶아 다니며

약초를 찾는 섬 약초꾼들이다.

 

섬의 산행을 주도하는 리더전희대씨는

나이는 막내이지만 약초에 있어서는 최고 선배다.

위험한 절벽과 벼랑을 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데.

함께 약초를 찾아다니는 형님들마저도

그를 별종이라 부르며 혀를 내두른다.

 

다 미쳐 갖고 하는 거지, 안 미치면 못해요!”

 

무인도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비닐 텐트를 치는 세 남자들.

불편한 하룻밤이지만 파도 소리와 별을 보며 밤을 즐긴다고.

또한 섬을 탐험하며 약초 이외에도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건

그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드디어 약초가 있을 것 같은 높은 해안 절벽을 찾았다.

과연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간 암벽에서 그들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섬 약초꾼들을 따라 무인도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2. 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충청남도 보령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섬, 황도.

2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이 섬은 원래 무인도였었지만

6년 전부터 한 사나이가 정착해 단 한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되었다.

 

도시에서 IT사업을 했던 이용오씨는 타고난 모험심으로

황도에서의 삶을 결심했다.

자칭 황도 이장으로 자신을 칭하며

아낌없는 섬 사랑을 내보이는데.

 

전기도, 물도 없는 섬에서 스스로 자급자족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다는 이용오씨.

바위 냉장고에서 직접 만든 태양 발전기까지,

살림살이 이곳저곳엔 그 동안의 노력이 엿보이는데.

 

혼자 살고 있던 그에게 오랜 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3년 만에 이용오씨를 찾은 조카를 위해 섬의 보물창고인 해안가 바위를 찾았다.

어른 주먹만 한 자연산 홍합으로 솜씨를 발휘하는데...

웃음꽃이 넘쳐나는 저녁 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황도 로빈슨 크루소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들여다보자.


 

3마음 가는 대로베짱이 유랑기 



전북 김제의 한 시골마을다른 듯 같은 두 농사꾼이 뭉쳤다.

발길 따라흘러가는 대로 즐기며 사는 게 인생의 신조라는 베짱이 농부 이희봉씨와

매사 부지런히 사는 개미 농부 김필수씨,

두 사람은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특별한 휴가를 나섰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여행을 다닌다는 이희봉씨는 멋진 캠핑카를 가지고 있다.

늘 열심히 일해오던 김필수씨도 이번엔 과감한 일탈을 시도해보고자 하는데.

먼저 동행을 위해 이희봉씨가 안내한 곳은 자신만이 아는 숨은 피서 명당.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의 이끼 폭포에서

두 사람은 즉흥 연주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진다.

 

마치 어린 아이로 돌아간 듯 저수지에서 어망으로 하는 물고기 잡이를 하기도 하고

멋진 풍경의 바다에서의 수영 실력을 겨루는데.

깊은 바다도 아랑곳 않고 누비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자연을 온 몸으로 만끽한다.

 

좋은 세상 즐기고 살아야지!”

 

보고만 있어도 신이 나는 흥부자들

캠핑카를 타고 떠나 보는 특별한 여정!

함께라면 어디든지 즐거운 개미와 베짱이의 유쾌한 방랑기가 시작된다!

 



4. 내 멋대로 산다



산 구릉이 병풍처럼 늘어진 경상북도 예천,

게다가 휘몰아치는 강줄기가 마치 용이 승천한 것 같다고 해서 유명한 회룡포는

언제 보아도 장관을 이루는데.

회룡포 인근 강가엔 그 못지않게 눈에 띄는 한 사나이를 종종 볼 수 있다.

긴 수염에 장검까지 찬 채 말을 타고 누비는 김수호씨는

첫 인상부터 범상치 않은데.

그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이 내킬 때마다 마을 인근 강과 산을 누빈다.

남한테 구속받지 않는 곳을 찾다가 폐교를 개조해서 살고 있다는 그는

예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장승 조각을 40년 째 하고 있다.

자연에서 심신을 수양하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예술혼을 불태운다.

인생 뭐 있어~ 내 방식대로, 마이웨이로 가는 거지

 

그의 보금자리에는 언제나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동네 꼬마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 제자들에게는 좋은 활 수련터인 그의 터전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김수호씨의 별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5. 내장산 사나이의 산중 일기



전라북도 정읍과 순창의 경계에 위치한 명산인 내장산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합소리를 쫓아가다 보면

어김없이 무예 수련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석환씨를 만날 수 있다.

 

남의 시선은 개의치 않는 듯,

호랑이와 같이 엎드려 두 손, 두 발을 이용해 걷는 호보법으로

정상까지 오르내리는 그에겐 지친 기색이라곤 없는데.

그는 30년 넘게 무예가로 살면서

벌써 1,500번 넘게 내장산 정상을 정복했다.

 

내장산 근처 그의 집 앞에는 활짝 핀 연꽃들이 만발이다.

건강한 먹을거리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5년 전부터 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아이들과 함께 연잎 수확에 나선 김석환씨.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연잎 밥상은 과연 어떤 맛일까?

 

아침에는 산에 가서 자연과 함께 하고 또 저녁에 와서는 이렇게 좋은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가는 게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장산, 그리고 가족과 함께라면 즐겁다는 김석환 씨.

산의 기운을 머금은 그의 인생을 함께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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