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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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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서 여름 휴가2

작성자
koreatrip
작성일
2019.08.06 21:21
조회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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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편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2

방송일시 : 2019년 8월 12(월)~ 8월 16일 (금)

기획 : 김민

촬영 : 고민석

글, 구성 : 김지혜

연출 : 남호우


(㈜ 프로덕션 미디어 길)







가마솥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더위를 이기는 방법도 각양각색~ 
삶의 지혜가 묻어나고,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나만의 여름휴가 명소!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집 앞마당으로 떠나는 시원한 여름휴가! 
한국기행에서 떠나본다. 






1부. 달콤한 인생 - 2019년 8월 12일 (월) 밤 9시 30분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소이작도.
70여 가구가 바다에 기대 사는 작은 섬에는 
소문난 가족이 있다 

7인 가족, 오둥이네! 
김석진(44)씨 가족이 산다.

첫째 김현서(14살)부터 막내 김현민(4)까지
아직 놀기 좋아하는 다섯 아이들은 매일 집 앞마당으로 소풍을 떠난다
 
섬에 산다는 즐거움 
매일 그림 같은 풍광에서, 인천 앞마다를 내 앞마당삼아 
행복을 찾는 거 아닐까.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한 지붕 일곱 가족. 
그들의 삶은 매일 매일이 즐거움 그 자체-
다둥이네의 여름은 달달하기만 하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하사마을.
한 평생 호미만 들고 일을 하셨던 부지런한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다.

자식 농사도 풍년.
이제 그만- 쉬어도 좋으련만 몸에 익은 부지런함 탓인지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손에서 일을 놓을 줄 모르신다.

평생 농사로 고생하신 우리 어르신들에게도 달달한 시간이 생겼다.
4년 전부터 시작된 그림 수업 
호미 대신 연필을 잡고 수줍게 그리는 그림- 
그 그림에는 할머니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우리 엄마..
우리 엄마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우리 영감
다시 태어나도 나는 우리 영감이라 결혼할거야 

그리운 사람들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데 꿈에 조차 나오지 않는다며 
할머니들은 연필로 그리움을 그리신다 

내가 그림을 그릴 줄이야 
인생 정말 살아볼 만해 

우리 어르신들의 인생 스케치북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2부. 우리들의 낙원 - 8월 13일 (화) 밤 9시 30분




푸른 쪽빛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시름이 싹~ 사라지고!
더위는 덤으로 없어지는 
그야말로 기분전환 최고의 관광 도시, 통영

총 40여 개가 넘는 수많은 유인도 가운데,
보석 같은 섬, 연도가 있다

5가구, 7명
우리는 한가족이라예~ 여기가 낙원이지예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아요~

그들은 그곳을 <낙원>이라고 부른다

이 섬에 살면 평생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는다는 
믿기지 않는 말이 전해지는데!
 
실제 임용문(67) ♥ 이명련(61) 부부는 
40년 가까운 세월을 알콩달콩... 
여전히 재미있게 지낸다 
그 비결은 도대체 뭘까?
 
주민들은 입모아 말한다 

푸른 통영 앞마다는 
때로는 전용 수영장, 때로는 수산시장이 돼 준다
나는 매일이 좋지예~

콩 한쪽도 나눠 먹는 가족 같은 사람들
연도 주민들의 여름 휴가는 어떤 모습일까. 

따뜻한 사람들이 웃음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섬, 연도로 가보자~


  
 
3부. 쉬어가도 괜찮아 - 8월 14일 (수) 밤 9시 30분





전남 해남의 작은 시골마을에는 
동화 속 숲속의 작은 집을 연상하게 하는 아담하고 예쁜 집 한 채가 있다
이곳에는 윤용신(49)씨 가족이 산다 

 윤용신 씨는 서울에서 잘 나가던 플로리스트였는데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부모님이 살던 이곳으로 내려와 정착했다
 
그리고 이 동화 같은 집을 지어준 남편 이세일(48) 씨와 결혼해서 
귀한 딸 도원이까지 얻었다 

그러니 이 집은 인생 가장 소중한 보물을 
둘이나 선물해준 소중한 집인 셈이다 

최고의 휴양지, 보물같은 집에서의 세 가족은 
매일이 소풍가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자연이 좋아 
나는 여기만큼 마음 편한 곳이 없어 

전남 구례에 있는 백운산
이곳엔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산에서 지내온 유근수(73)씨가 산다
특공대 출신이었던 그는 젊어서부터 힘든 훈련을 견뎌왔기에
산속 생활은 힐링 그 자체란다!

산에서 산다는 걸 외롭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외로울 틈이 없어. 놀거리 가득한 걸?

먹고 살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하는 자연 
하지만 움직인 만큼 선물해주는 게 또 자연인 것을- 
무엇보다 자연과 노는 즐거움은 상상 그 이상이라는데!
 
그가 가장 즐기는 건 천연 황토 목욕
건강 비결이라고도 하는데~

탄탄한 몸매 자랑하는 유근수 어르신의 
대 자연 속에서의 여름휴가, 기대하시라~   




 4부. 친애하는 울 엄마- 8월 15일 (목) 밤 9시 30분





직업 군인 김성학(30) 씨는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엄마 최은란(60) 씨가 있는 창원을 찾았다 

엄마는 도예가-
19년 째 그릇을 빚고, 꽃을 가꾸며 사는데
아들은 휴가마다 꼬박 엄마를 찾아 일손을 돕는다

아들이 오니 엄마는 분주하다 
한 여름 태양 아래 잘 익은 과일이며, 꽃이며 
모두 아들이 오자 하나 둘, 따기 시작한다 

서로 위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엄마와 아들,
역시 휴가는 가족과 함께할 때 더 따뜻하다 





경남 합천의 작은 시골 마을
이 마을 할머니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으니 
오후가 되면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간다는 것.
 
학교의 정체는 마을회관에서 하는 한글공부 
한글 선생님은 우경화 이장님이시다 

할머니들이 이름 석 자, 주소도 몰라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고 
한글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셨단다

공부를 하기엔 늦은 때란 없다 
자식 농사 대 풍년으로 지은 할머니들의 
고군분투 한글 정복기

한 자 쓰고 다음 글자를 쓰면 
그 전에 쓴 글을 잊어 버려, 하하하하하하하

아무렴 어떨까
도전은 늘 아름답고 멋지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우리 어머님들을 만나러 가본다
 


 
5부. 당신이 있어 다행이야- 8월 16일 (금) 밤 9시 30분






김영주(62)씨는 휴가 때마다 찾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어머니 댁 
그곳엔 어머니 임명란(84) 할머니가 산다 

누군가는 휴가 때 해외를 가고, 산으로 들로 놀러 가지만
나의 휴가는 어머니에게 가는 날~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좋죠~ 

주말이면 어머니를 찾는 효자 김영주 씨 
귀한 휴가에 어머니 집을 찾아서 하는 일은 밭일! 

어머니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라는데-

어머니가 해주시는 등목은 최고 시원하죠~ 
어머니 당신이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오지에 산다고 왜 즐거움이 없겠는가 
즐거운 내 인생, 놀 궁리만 하는 내 인생에서 
함께 놀 당신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오 

전남 광양에 있는 산골 마을 
이곳엔 정말 재미있게 사는 부부가 있다
 
남편 서재환(64)씨는 산골에 살아도 즐거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젊어서부터 계속된 주장이다
그래서일까
집 앞마당, 뒷마당... 가득~ 마치 놀이동산을 연상케 한다 
짚 라인, 연못 돛단배 등 상상 그 이상의 놀이기구들은 
다 남편이 만든 것 

아내 장귀순(57) 씨는 이런 남편 덕에 늘 집에 사람이 많이 찾았다고 한다
처음엔 놀러온 사람들을 대접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고 즐겁다는데! 

손자 역시 할아버지 집이 최고라며 자주 찾아오니
얼마나 행복한가! 

함께여서 더 즐거운 그곳~
사랑이 가득한 부부의 놀이터로 함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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