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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세계, AI 인재 확보 전쟁

과학·환경, 뉴스G, 평생

전하연 작가 | 2019. 06. 14

[EBS 뉴스G]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AI 분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AI 연구개발을 이끄는 최고급 인재의 절반을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뒤를 중국과 영국, 독일이 뒤쫓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캐나다 인공지능 연구소인 ‘엘리먼트 AI’에서 낸 보고서입니다. 

 

지난 한 해 국제 학회 21곳에서 발표한 논문의 저자를 조사했는데요, 

 

세계 최고 AI 인재는 모두 22,400명,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0,295명은 미국에 있습니다. 

 

중국이 두 번째로 많은 2,525명을 보유하고 있고, 영국과 독일, 캐나다, 일본이 그 뒤를 이었죠. 

 

한국의 AI 인재는 405명으로, 전 세계 10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연구자 중 여성 AI 인재는 단 18%에 그쳤는데요, 

 

보고서는 여성 AI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인재 공유 SNS인 ‘링크드인’에서 확인된 AI 인력은 36,524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 중 절반가량인 15,747명은 미국에서 근무 중입니다. 

 

이들 중 5분의 1은 미국 주요 IT업체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한 경력이 있었는데, AI 인력 보유 수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아마존, 애플 순이었습니다. 

 

미국이 각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미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이과와 수학 계열의 교육 진흥책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교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미국 대학은 세계 AI 연구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과 정부는 AI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죠. 

 

중국은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 AI 혁신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로 유출된 인재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전폭적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죠. 

 

AI 정상급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국경을 초월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하연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