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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미세먼지, 과학기술로 푼다‥300억 원 들여 연구 시작

과학·환경, 평생

송성환 기자 | 2019. 06. 12

[EBS 정오뉴스]

매년 새 학기가 되면 미세먼지에 학생들이 운동장을 뺏기는 풍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데요. 정부가 학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송성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최악의 미세먼지로 교실에 갇혀있어야 했던 아이들.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학교 미세먼지관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부터 법 제도 개선사항까지 학교 미세먼지 전반이 연구 대상입니다.

 

우선 기초‧원천 분야 연구를 통해 학교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학생 건강 영향 분석을 진행합니다.

 

신축 학교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 정화시설을 도입하고, 기존 학교는 유형별 분석으로 학교마다 맞춤형 공기정화 방식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새로 개발된 공기정화 방식을 인증 받는 등의 제도적인 문제에 대해선 법률 부분도 함께 연구합니다.

 

여기에 올해 예산 46억 원을 시작으로 5년간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인터뷰: 신동천 연세대 의대 교수 / 학교 미세먼지 관리 사업단장

"기존 학교들이 워낙 많으니까 이 학교들을 전부 우리가 현황 파악을 해서 가장 최적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해서 수준을 맞춰가려고 합니다."

 

매년 새 학기미다 반복되는 미세먼지와의 전쟁.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