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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은 수능 나침반‥"작년 수능보다 쉽지만 방심 금물"

교육, 중등

이영하 작가 | 2019. 06. 07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올해 치러질 대입 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이번 주 치러졌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 결과는 평가원이 추후 수능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도 활용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겐 더 없이 중요한 시험이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EBS 수능영어 대표강사 주혜연 교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주혜연 교사

안녕하세요.

 

용경빈 아나운서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자세히 분석해 주시죠.

 

주혜연 교사

지난 대수능과 비교했을 때도 또 2019학년도 6월 모평이랑 비교했을 때도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 난이도가 수능까지 쭉 이어질 것이다 라고 방심하는 건 금물인데요. 일단 9월 모의평가에서 한 차례 더 난이도 조절이 있을 거고요. 그러니까 실제 수능은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난이도 상향 조정을 염두해 두고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이번 모의평가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 방식은 어떻게 이뤄졌나요?

 

주혜연 교사

연계에 있어서는 기존의 연계방식으로 기존 연계 비율이 70%가 그대로 유지되었고요. 특히 영어영역 같은 경우 EBS 연계교재 내용이 배경지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간접 연계 방식. 그리고 EBS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고 문제 형식만 바뀌는 직접 연계 방식이 그대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사실 충실하게 공부해 온 수험생들이라고 하면 체감 연계율이 꽤 높은 시험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이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빈칸 추론 부분이나 문장의 위치를 찾거나 무관한 문장을 찾는 유형.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데요. 이 부분에서 직접 연계가 되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을 거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또, 수험생들이 본인들의 평가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주혜연 교사

사실 6월 모의평가 같은 경우 잘 봤다, 못 봤다. 몇 점이 내렸다 올랐다 이런 거 보다는 N수생과 함께하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나의 위치가 이런 거구나. 가늠해 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또 실제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시험이기 때문에 연계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수능의 난이도가 어떨지, 신 유형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 EBSi 홈페이지에서 6월 모의평가 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문제지와 정답지는 물론, 각 과목 선생님들의 해설지, 해설 강의 그리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에 대한 분석까지 모두 제공되고 있으니까 수험생들이라고 하면 꼭 한 번 활용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전국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게 지난 3,4월에 치러진 모평과는 그런 점이 차이가 있다는 건가요?

 

주혜연 교사

그렇죠. 지난 3,4월에 치러진 시험 같은 경우 재학생만 치를 수 있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시험이 바로 이 모평이 되는 거겠죠.

 

용경빈 아나운서

이제 수능이 5개월 남짓 남았는데, 이후 학습 계획을 잘 세우면 좋을 텐데요. 아무래도 EBS 대표 영어 강사이시니까 영어 학습 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들어보죠.

 

주혜연 교사

사실 우리 수험생들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힘든 고비가 될 거거든요. 그래서 EBS 연계교재 같은 경우 9월 초까지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중하위권의 경우, 기출문제도 다 못 풀었다. 이거에 대해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오히려 여름까지 기본기를 확실히 하겠다. 그리고 연계교재 공부를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시고 10월 11월에 이르는 기간에 적게는 15회에서 많게는 20회까지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요 그 때 기출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본인의 위치에 따라서 학습 전략을 구분해서 가져가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

 

주혜연 교사

특히 상위권의 경우 이미 자주 틀리는 유형이 어느 정도 고정이 됐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쭉 뽑아서 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평가 뿐 아니라 각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한 학력평가 문제까지 모두 활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도 생각을 하고요. 특히 영어영역은 듣기 영역이 있는데 등급과는 무관하게 이 듣기 파트 같은 경우 모두가 다 맞아야 되는 부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시ㅏ는 게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오늘 좀 많은 도움이 됐을 거 같은데요. 학생들이 잘 계획을 세워 남은 기간 알차게 준비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하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