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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다시, 청소년이다'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문화, 교육 현장 속으로, 중등

이영하 작가 | 2019. 06. 05

[EBS 저녁뉴스]

매년,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엽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기술 체험존과 1인 미디어 방송 부스 등 더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교육 현장 속으로>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수원에 위치한 컨벤션센터.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가기 위해선데요.

 

15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올해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김용대 부장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올해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이라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학원 아니면 자기들끼리의 정해진 장소, 한정적인 장소에서 생활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양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만들어지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뭔가 한 자리에서 평소에 해보지 못한 거,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한 번 체험해보게 하자. 그래서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시작을 했고요."

 

전시장 내부에는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혁신존’과 유망직종을 알아볼 수 있는 ‘진로 드림존’ 그리고 각종 재난, 재해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안전 누리존’ 등 3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그 중 로봇 축구와 드론 농구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로봇을 조정한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은 보다 흥미롭게 4차 산업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박람회장 밖에서도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어졌는데요.

 

최근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급부상한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 현장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었던 1인 미디어 방송의 진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더 나아가 라이브 방송에도 참여해볼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됐는데요.

 

이밖에도 청소년을 위한 멘토 특강과 함께 다양한 진로 체험, 진학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현민 모델 / 멘토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요즘에 꿈이 없는 친구들도 많잖아요. (그런데) 꿈이라는 건 되게 좋은 거 같아요. 꿈이 있으면 목표가 생기고, 목표가 생기면 사람을 움직이게 해요. 근데 대신 그걸 당장 찾는 게 아니라 우리가 평소처럼 살다가 정말 관심사가 생기거나 자기가 조금이라도 재주 있는 게 생기면 그게 꿈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꿈을 꼭 찾으라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이채은 3학년 / 철산중

"꿈이 군인이어서 관심이 있었는데 되게 많은 정보를 얻어간 거 같아요. 체력검정이나 사관학교 시험 볼 때 무슨 자격증이 있으면 좋은지나 진짜 군인 분이랑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군인에 대한 특별한 정보도 얻고 해서 좋았습니다."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앞으로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본인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영하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