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뉴스

공유 인쇄 목록

<교육현장 속으로> 한국관광문화를 한자리에 'K-Style Hub'

문화, 교육 현장 속으로, 평생

조희정 작가 | 2019. 05. 31

[EBS 저녁뉴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02만 2760명으로, 올해엔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사상 최대인 1800만 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관광 정보는 물론 함께 한국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텐데요, 한국관광의 새로운 거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Style Hub'를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한식문화전시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식 문화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도슨트 투어가 한창입니다.

 

김태호 매니저 / K-Style Hub

“새해가 되면 우리는 '떡국'이라고 부르는, 쌀떡으로 만든 수프를 먹습니다. 한국문화에서는 한 해의 첫날 떡국을 먹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우리의 전통장, 곡식, 음식을 담는 그릇에 이르기까지 한식문화의 이모저모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관찰하는 외국인들.

 

이어진 전통공예 체험 후엔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청와대 사랑채와 인근 관광지 도보에 나섰는데요,

 

이 체험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 마련한 외국인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김태호 매니저 / K-Style Hub 

“저희가 청와대 사랑채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의 K-Style Hub와 함께 도보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서 외국인분들이 좋은 날씨에 도보 투어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접하시고 방문하시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는 여행, 문화, 음식, 한류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지난 2016년 4월 개관 이래 하루 평균 800명~1000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만큼 기존 여행 정보 제공 위주의 관광 안내소에서 확장된, 한국관광의 새로운 거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주 / 한국관광공사 운영지원팀장

“케이 스타일(K-style)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적인 문화, 또는 한국적인 관광 안내, 또 한류, 한식, 한복, 공예 등 전반적인 한국적이다라고 하는 것들을 총괄하는 건데요 K-Style Hub에서는 이 한국적인 것을 한 장소에서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선 기본적인 한국관광에 대한 정보와 가상체험을 비롯해 의료관광안내, 한식문화 체험, 한복체험과 공예체험 등 관광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미슬라브 페이치 / 미국

“저 같은 경우에는 아마 한식일 거예요. 한식은 정말 풍요롭거든요. 앞으로 전 한식을 더 경험해보고 싶어요.”

 

인터뷰: 아밀리아 알버트 / 영국

“저희 선생님이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한복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싶어요.” 

 

인터뷰: 위이징 /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데에는 이런 전통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죠. 상하이보다 여기가 더 전통적인 것 같아요. 상하이의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 좀 더 현대적이거든요. 좀 더 최근 것들이죠. 하지만 서울은 더 전통적인 것 같아요.” 

 

한편 이곳에선 관광 관련 강좌와 체험 이외에도 문화관광과 관련된 공익 목적의 행사에 한해서는 케이스타일 허브 내부와 외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와 정서를 더 많은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와 체험, 휴식 공간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