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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오하이오주립대 운동부 주치의, 성추행 파문

사회, 세계의 교육, 대학

엄은용 작가 | 2019. 05. 23

[EBS 저녁뉴스]

지난해, 미국체조대표팀의 주치의를 지낸 래리 나사르가 수십 년간 수백 명의 체조선수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 체육계가 발칵 뒤집혔었죠. 한 대학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美 오하이오주립대 팀닥터, 170여 명 성추행 파문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근무했던 운동부 주치의가 수십 년간 남자선수 170여 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979년부터 96년까지 해당 대학에 근무했던 리처드 스트라우스 박사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2005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아직도 여러 건의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학교로부터 의뢰를 받은 법률회사가 1년여간 약 500명을 조사한 결과 177명의 남자선수가 성추행 당한 것으로 드러났고,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스2. 日 대졸·고졸자 취업률 100% 근접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심각한 일손부족 사회가 된 일본에서 대졸·고졸자 취업률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전국의 국공립대 24곳과 사립대 38곳을 조사한 결과, 올 3월 졸업한 취업희망자의 97.6%가 일자리를 얻었고, 취업희망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졸자 취업률도 98.2%로 집계됐는데요. 

 

일본 언론은 저출산에 따른 일손 부족 심화 상황에 기업들이 고졸자에 눈을 돌리고 있어 고졸자 취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스3. 美 억만장자, “학생들 학자금 대출 갚아주겠다”

 

미국의 억만장자인 로버트 스미스가 대학 졸업생 수백 명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아주겠다는 깜짝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조지아주의 한 대학 졸업식 연사로 참석해 4천만 달러에 달하는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겠다며, 대신 앞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고 당부했는데요. 

 

최근 미국에선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교육비와 학자금 대출이 치솟고 있는 만큼 스미스의 깜짝 선물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