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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멘토 삼인문답> 저체중아 출산‥예방과 돌봄은 어떻게?

생활, 육아멘토 삼인문답, 유아·초등

조희정 작가 | 2015. 12. 10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임신 기간이 37주가 지나도 태내 성장이 너무 느려 체중이

2.5kg 이하로 태어난 아기들을 저체중 신생아라고 합니다. 

저체중아의 경우 태어난 후 얼마 동안은 영양과 체온조절능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약해 적극적인 치료와 양육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뱃속에서부터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과 

저체중아를 출산했을 경우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세 명의 

육아 멘토들에게 들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신생아들의 평균 몸무게는 

남자는 3.41kg, 여자는 3.29kg입니다.

 

이 가운데 2.5kg 미만의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아기는 약 5.5%! 

약 2만 4천 명 정도인데요, 

  

작게 낳아 크게 키우라는 옛말도 있는데

태어날 때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터뷰: 정지행 / 한의사 

"신생아 표준 체중 3.2kg~3.4kg"

  

그렇다면 임신 기간 40주를 채워도 

몸무게가 2.5kg 미만인 신생아와

임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온 신생아 중에 

어느 경우가 더 위험할까요?

  

인터뷰: 류혜경 소아과전문의 

"태아는 주 수에 따라 몸의 기능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엄마 배 속에 있는 기간이 더 중요해요"

"표면활성 물질을 만드는 폐포 기능이

주 수가 늘수록 잘 생성돼요"

 

저체중아의 경우 건강상 심각한 영향을 받기 쉬운데요.

  

인터뷰: 김영주 산부인과전문의

"저체중 아이는 폐의 발달 저하, 호흡기 질환, 신경계 발달 장애,

황달과 저혈당 증상 등이 쉽게 나타날 위험이 있어요"

  

한편 저체중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인터뷰: 정지행 한의사 

"임신 중에 태아를 위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중요해요"

"단백질, 철분, 칼슘, 엽산, 비타민을 꼭 챙겨 드세요"

"임신 중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 저체중아가 될 확률이 높아져요"

  

그렇다면 지금부턴 저체중아를 돌보는 

몇 가지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류혜경 소아과전문의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한 신생아의 경우,

지속해서 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해주세요"

"비타민이나 철분 등 의사 처방에 따라

추가적인 영양을 섭취"

"감염에 취약하므로 철저한 예방접종 필요"

  

하지만 아기가 저체중이라고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잘 돌봄을 받은 저체중아의 8-90%는 만2-3세까지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게 따라잡기 성장을 한다고 하니까요.

지금까지 육아멘토 삼인문답이었습니다.

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