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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무슨 요일을 좋아하시나요?

생활, 뉴스G, 체험

김이진 작가 | 2015. 09. 10

[EBS 뉴스G] 

목요일이었던 오늘, 어떤 기분으로 지내셨는지요? 연구에 

따르면 목요일은 가장 존재감이 약한 요일 중 하나라는데요. 

월화수목금토일, 각 요일의 특징을 잘 활용하면, 좀더 알찬 

한 주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요일에 관한 연구들,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금방 떠올릴 수 있으신지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일 확률이 높습니다. 

  

각각의 요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밝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를 묻는 질문에 

월요일과 금요일엔 해당 요일을 금세 알아 맞췄지만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엔 

많은 사람들이 요일을 혼동했습니다. 

  

그러니까,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은 

다른 요일에 비해 그 존재감이 약한 요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존재감이 약한 수요일은 

가장 위험한 요일이기도 하죠. 

  

다른 요일보다 좀 더 조심해야 합니다. 

  

5년간 업무 중 사고를 당한 영국 직장인 1000명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수요일의 사고가, 다른 요일의 2배를 넘었습니다. 

  

아파서 병가를 내는 사람도, 수요일에 가장 많았죠. 

  

240만 명이 트위터 같은 SNS에 사용한 단어를 분석하자, 

부정적인 단어 사용 또한, 수요일에 급증했습니다. 

  

그렇다면, 주말의 즐거움이 끝나고, 

다시 한 주를 시작해야 하는 ‘월요일’은 어떤 존재일까요? 

  

사람들은 월요일의 우울함 속에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까요? 

  

예상과는 달리 월요일은

의욕 상실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건강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날이기 때문이죠.

  

인터넷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건강’, ‘다이어트’ 같은 정보가 가장 많이 검색된 날은 

바로 월요일이었죠. 

  

그뿐 아니라, 금연에 관한 검색 또한 

‘월요일’에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요일에 비해 평균 25%, 

토요일에 비해서는 145%나 금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죠. 

  

즉, 주변 사람에게 금연과 건강관리를 권유하려면 

‘월요일’을 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에 민감하다면, 

월요일에 몸무게를 재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주말의 영향으로, 

체중에 갑작스런 변동이 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대신, 수요일엔 체중의 변화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다이어트계획을 지속하려면 

수요일에 체중을 재는 게, 보다 현명한 선택이겠네요.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