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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魂, 참매

방송일시

바람의 혼, 참매

방송일시 : 2016년 2월 6일 (토) 오후 3시 50분 ~ 4시 40분

줄거리

멸종위기종 참매 생태 담은 2년간의 영상 기록


경이로운 비행술 전 장면 고속 촬영


생태계의 포식자, 화려한 사냥술 전격 공개


바람을 지배하는 참매 날개의 비밀 밝혀


남한강변 사계절 풍경과 주변 생태계 모습 담아...



‘참매, 바람의 혼을 만나다’


오랜 세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하며, ‘해동에서 나는 푸른빛의 매’라 하여 해동청이라 불려왔던 참매(천연기념물 323호). 고대 국가부터 이어져온 우리 민족과의 인연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그 기록이 남아 있고 일제시대 까지 수렵으로서의 매사냥이 이어져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땅에서 참매의 자취가 사라졌다. 겨울을 나기 위해 남하하는 극소수의 개체만이 확인될 뿐, 멸종위기를 맞게 되면서 창공을 드높이 날아오르던 참매의 용맹한 모습은 우리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졌다.


EBS 다큐프라임 <창사 특별기획 - 바람의 魂 참매>에서는 2년간의 촬영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참매의 생태를 다룬다.

참매의 짝짓기부터 새끼 참매들의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참매 특유의 사냥법과 완벽한 비행술을 고속 촬영을 통해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전한다.

그리고 참매가 둥지를 튼 남한강변의 생동감 있는 사계절 풍경을 담아, 건강해진 우리 숲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전통음악의 대가, 김영동의 서정적인 오카리나 연주와 참매의 아름다운 비행이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장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참매 소개’


참매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323호로 수리목 매과에 속한다. 그 분포는 겨울철 한반도 전역과 만주, 시베리아 일대에 걸쳐 자생한다고 확인된바 있다.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살며 날아가는 먹이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작은 포유류와 조류를 잡아먹는다. 잡목림의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월 상순 ~ 6월에 3~5개의 알을 낳아 36~38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41~43일 동안 먹이를 받아먹다가 둥지를 떠난다.

몸길이는 48~61cm이고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다. 흰색 눈썹선이 뚜렷하고 윗목은 흰색으로 얼룩져 있고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잿빛을 띤 갈색 가로무늬가 빽빽하게 얼룩져있다. 비교적 짧으면서 넓은 날개와 긴 꽁지를 가진다. 참매의 눈은 망원렌즈 역할을 하여 8km 떨어진 곳에서도 목표를 볼 수 있다. 장애물이 있는 산 속 및 들판에서 시속 300km로 날며 순발력 있게 사냥을 잘 하는 참매는 생태계의 전투기라고도 불린다.


‘2년간의 영상기록


2006년 여름, 해동청 보라매인 참매가 충북 남한강변 깊은 산속 낙엽송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모습이 국내 최초로 확인 되었다. 먹이를 찾아 겨울에만 남하하곤 했던 참매는 이미 사계절을 우리나라 숲에서 정착하며 살고 있었다. 안개 낀 남한강변의 숲 속에서 참매와 함께한 2년간의 영상 기록을 최초 공개한다. 그리고 여름 통과새로 알려졌던 왕새매의 번식 장면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숲속의 포식자’


양 날개를 펴고 긴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 거무스름한 그림자. 바로 숲의 전투기 참매다. 짧지만 폭 넓은 날개와 긴 꼬리를 가진 참매는 먹이를 향해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 날카로운 발톱으로 순식간에 내리 찍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 봄날, 겨울잠에서 막 깬 청설모를 빠르고 끈질기게 공격하는 집요한 추격자, 참매.

숲의 포식자, 용맹한 참매의 사냥 기술을 전격 공개 한다.


‘지금은 사랑할 때’


봄, 참매의 짝짓기 계절이 돌아왔다. 산란을 위해 1미터 남짓의 둥지를 짓는 참매는 이맘때쯤 매우 바빠진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두 개 에서 네 개의 알을 낳고 나면 부화까지는 36~38일 정도 정성이 필요하다. 드디어 깨어나는 새끼들,, 참매의 산란과 부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생존의 비밀, 날개’


날아가는 것은 바람의 지배를 받는다. 어떤 첨단 비행기 보다 정교한 참매의 날개는 비행하기 가장 효과적으로 설계되었다. 방향키로 사용되는 꼬리와 8km 앞을 볼 수 있는 정확한 시력도 참매의 비행을 돕는다. 전투기만큼이나 빠른 속도의 참매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고속 촬영을 시도했다.


‘참매와 송골매의 비행’


뛰어난 사냥술로 참매와 함께 매사냥에 이용되었던 송골매는 해안가에 주로 서식한다. 참매와 종종 혼동되지만 그 생김새와 서식지, 사냥방법이 차이가 난다. 참매와 비교되는 송골매의 모습을 담는다.

망원렌즈 역할을 하는 눈, 좁은 나무 기둥을 통과할 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날개와 꼬리의 움직임, 복잡한 숲에서 먹이를 찾는 방법, 먹잇감을 쫓아 순식간에 방향을 바꾸는 참매의 경이로운 비행술 을 전격 공개한다.


‘보라매가 날아간 숲’


태어난 지 채 1년이 안된 참매, 보라매. 어느덧 자란 참매 새끼들은 어미의 품을 떠날 준비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기만의 영역을 갖고 새로운 둥지를 지을 것이다. 겨울 호숫가, 생을 향해 돌진하듯 힘겨운 사냥을 시작하는 어린 참매의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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