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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 천상의 낙원 발리(9.16(금) 새벽 1시 05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9.12 13:18
조회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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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 천상의 낙원 발리



원제: Wildlife: HOME TO RICHLY COLOURED BIRDS: TERRACED RICE PADDIES OF BALI (NHK, 일본)


방송일시: 2016년 9월 16일 (금) 새벽 1시 05분
 발리의 아궁 산 발치에 자리한 계단식 논 다랑이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여기서 필수조건은 자연에 대한 경외와 존중. 독점과 배제가 아닌, 공유와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만 인간과 다른 생물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다.


 발리에서 쌀농사가 시작된 건 아득한 고대부터라고 한다. 다랑이의 높낮이를 고려한 수로 설계로 어느 논에나 공평하게 물이 배급되는 시스템은 지금도 경이롭게 느껴질 만큼 지혜롭다. 덕분에 이곳 농부들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으며 한 해 두세 번씩 잘 익은 벼를 거둬들인다. 다랑이는 이렇듯 인간에게도 이롭지만 부근에 사는 생물들에게도 유익하게 작용한다. 물이 번식의 필수조건인 개구리는 논에서 번성하며 각종 수서곤충과 새 등 포식자들의 생존을 떠받쳐준다. 발리의 농부들은 이런 개구리를 신이 보낸 사자이자 논에 물을 끌어다주는 존재로 신성시하며 축제 때 중심 역할을 맡긴다. 논 부근 나무구멍에 사는 토케이케코(tokay gecko)도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는 마찬가지. 벽에 딱 붙어 있다가 벌레나 쥐 등을 잡아먹는 이 녀석의 울음소리를 일곱 번 들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농부들이 다랑이와 그 주변의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며 전통 농법을 유지하는 이유는 논에 신이 깃들어 산다고 믿기 때문. 이 때문에 어떤 이들은 자연을 신성시하고 숭배하는 발리의 종교적 특성이 다랑이의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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