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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황선도 - 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09.19 15:25
조회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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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해양생물 이야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20년 이상을 우리나라 해양생물 연구에만 매진한 그가 경향신문 《전문가의 세계》에 연재한 ‘漁! 뼈대 있는 가문, 뼈대 없는 가문’ 원고와, 계약이 끝나 표류하던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원고를 재구성하여 엮어낸 『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자산어보》에 기록된 조선시대의 식문화와 물고기들의 생태에서부터 최신의 연구 성과에 이르기까지, 생태학적 정보에서부터 해양생물에 얽힌 각종 재미난 이야기까지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에 해양생물들의 존재가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서 그들의 삶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 황선도는 30년간 우리 바다를 누비며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물고기 박사’다. 해양어류생태학을 전공했고, 고등어 자원생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토종 과학자다. 20년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일하면서 일곱 번이나 이삿짐을 싸고 풀었다. 옮긴 곳마다 주변인이 되어 살았으나 그 덕에 지금은 모든 바닷가가 고향이 되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연구하며, 우리 바다의 생태계 복원과 사라진 물고기가 돌아오길 고대하였다. 때로는 거친 파도에 뱃멀미로 기절을 하고 질척한 갯벌에서 고생 삼매경에 빠져도, ‘바다 사나이’가 된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간 50여 편의 논문을 썼고 특히 2013년 펴낸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는 대한민국 바닷물고기에 대한 첫 보고서로서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며 ‘황선도’라는 이름 석 자를 알렸다. 2017년에는 횟집 쓰키다시 수산물을 비주류 인생에 비유한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라는 책을 펴냈다. 한겨레신문 환경생태 전문 웹진 《물바람숲》에 ‘황선도박사의 물고기 이야기’와 ‘생생 수산물 이야기’를, 경향신문 <전문가의 세계>에 ‘漁! 뼈대 있는 가문, 뼈대 없는 가문’을 연재하였다. 강연과 방송으로 ‘물고기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를 전하고 있다.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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