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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2019.07.28) 장석주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07.26 11:2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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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행복을 꿈꿀 권리와 행복할 의무가 있다!

 

행복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장석주의 에세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저자가 발견한 소소한 기쁨들,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먹고, 걷고, 듣고, 읽고, 쓰는 모든 일상적인 행동들을 통해 찾아낸 행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침묵하기, 혼자 시간 보내기, 단순하게 살기 등 살며 터득해 온 방법을 되짚고 봄이면 제 손으로 심은 모란과 작약에 움이 트는 것을 관찰하고, 한여름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시원한 수박을 꺼내 베어 무는 것 등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행복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불행 또한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불행 앞에 필연적으로 행복이 존재했었다고 이야기하며 행복과 불행이 서로 끈끈하게 묶여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저자는 같은 현실 속에서도 불행의 냄새를 맡는 자는 불행하고, 행복의 기미를 찾아서 그걸 향유하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그러기에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려 집착하는 것보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전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장석주

저자 장석주는 시인, 산책자 겸 문장 노동자.
서재와 정원 그리고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며 햇빛과 의자를, 대숲과 바람을, 고전과 음악을, 침묵과 고요를 사랑한다. 스무 살에 문단에 나온 이후 출판 기획 편집, 대학 강의, 방송 진행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렸고, 지금은 전업 작가로 파주에 살면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지내고 있다. 생활인으로서 부침의 시간을 견디며 응축해 온 행복에 대한 경험과 시선을 그러모아 이 책을 엮었다. 행복은 사소한 것 속에서 느끼고 향유하는 능력에 깃드는 무엇이라 믿는다.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오랫동안』, 『몽해항로』 등의 시집과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철학자의 사물들』, 『마흔의 서재』,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의 산문집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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